부천시, 21~22년 겨울철 도로제설 시‧군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부천시, 21~22년 겨울철 도로제설 시‧군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 박영미 기자
  • 승인 2022.05.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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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화된 제설시스템 구축으로 ‘수도권 제1의 겨울철 안전도시’ 구현
도로 제설작업 중인 제설차량

부천시가 경기도 31개 시 ‧ 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2022년도 겨울철 도로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도비 보조금 4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겨울철 제설대책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사전대비 과정과 강설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상황대처를 통한 시민안전 확보여부에 중점을 뒀다.

부천시는 2021~2022년 설해대책 기간 동안 강설 및 도로결빙 등 재난사태에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도로제설 종합대책계획을 수립했으며, 사전에 각종 제설장비를 일제 정비하여 지정한 제설 취약구역에 우선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췄다.

특히 부천시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1.6억 원을 확보하여 고갯길 및 상습응달 구간 등 결빙취약구간에 자동 제설·제빙시스템을 구축했으며, GPS 활용 제설차량 운행관리 시스템을 통한 제설차량 모니터링, 염수활용 습염식 제설작업 수행 등 선진화된 제설시스템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GPS 활용 제설차량 운행관리 시스템을 통한 제설차량 모니터링

서상호 도로관리과장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지만 부족한 부분을 철저히 분석하여 앞으로도 겨울철 강설 및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없는‘수도권 제1의 겨울철 안전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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