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서, 상습정체구간 개선(신흥고가4R~계남고가4R)
부천원미서, 상습정체구간 개선(신흥고가4R~계남고가4R)
  • 박영미 기자
  • 승인 2022.05.31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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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 신호를 5초 연장하였고, 교차로 꼬리물기 해소를 위해 신호현시 순서를 변경

통행속도 5.1km/h 향상, 경제적 편익 연간 26.2억 창출

부천원미경찰서(서장 경무관 고평기)에서는 22년 4월부터 부천원미서 관내 신흥로의(신흥고가사거리~계남고가사거리) 신호체계 개선을 통하여 출근 시간대의 상습 정체를 해결하였다고 밝혔다.

신호체계 개선 전 모습
신호체계 개선 전 모습
신호체계 개선 후 모습
신호체계 개선 후 모습

신흥로는 출근 시간(07:00~09:00)대 직진교통량과 소향로에서 진입하는 좌회전 교통량 증가로 경찰서삼거리와 먹거리삼거리 교차로 내 꼬리물기가 지속해서 발생하였고 이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발생한 구간이다.

이에, 부천원미경찰서(교통과)에서는 계남고가사거리 직진 차량의 소통을 위해 직진 신호를 5초 연장하였고, 교차로 꼬리물기 해소를 위해 신호현시 순서를 변경하였다.

또한, 경찰서삼거리와 먹거리삼거리 교차로 간 신호 연동을 시차 연동에서 동시 연동으로 조정하여 녹색 신호손실을 최소화하는 등 신호의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그 결과, 신흥로 내 통과속도가 5.1km/h 상승하여 상습 정체가 개선되었고, 연간 운행비용 절감 등 약 26.2억원의 경제적 편익 창출이 예상된다.

시민들 또한 “교차로 내 꼬리물기 해소 및 직진 소통이 개선되어 출근길 스트레스가 감소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에 개선한 신흥로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바탕으로 부천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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