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 지역 제조현장의 혁신을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인천중기청, 지역 제조현장의 혁신을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 박영미 기자
  • 승인 2022.06.1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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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1차 사업으로 총 58개사(기초 37, 고도화 21)에 60.5억을 투입

제조현장 혁신을 위해 스마트공장 솔루션·장비 등 패키지 지원
인천제조혁신협의회 위원들은 선정기업인 ㈜지디케이화장품 현장을 방문하여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 추진계획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 이하 ‘인천중기청’)은 인천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혁신 경쟁력 향상을 위해 ‘22년 1차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에 58개 기업을 선정하였다.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은 제조 현장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현실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의 구축과 구축 기업의 고도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중기청은 ‘14년부터 현재까지 ‘22년까지 인천지역 목표치인 1,832개사 대비 92%(1,680여개사) 보급을 달성하였다.

인천중기청, 인천테크노파크 등 인천 제조혁신협의회는 도입기업 역량·스마트공장 구축의 필요성 등을 고려한 심층평가를 거쳐 58개사(기초37, 고도화21)에 약 60.5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선정기업은 제품설계‧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해 IoT, 5G, 빅데이터, AR·VR, AI, 클라우드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의 구축과 구축에 필요한 자동화 장비‧제어기‧센서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어서, 인천중기청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장 등 인천제조혁신협의회 위원들은 선정기업인 ㈜지디케이화장품 현장을 방문하여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 추진계획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화장품 ODM/OEM 전문 기업인 ㈜지디케이화장품은 코로나19로 해외 영업이어려운 상황에서도 온라인 마케팅 등 비대면 영업방식을 추진해 지난 3년간 일본·미국 등에 수출을 확대하며 수출이 57% 증가한 우수 기업으로, 암웨이 한스킨 등 100여개사의 고객사의 화장품을 제조하고 있다.

동사는 다품종 소량 생산이 필수인 시대에서 스마트공장 사업을 통해 칭량관리, 제조이력 관리, 창고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불량률, 리드타임을 줄이고 생산 공정을 개선할 예정이다.

윤종욱 인천중기청장은 “인천지역 스마트공장의 양적, 질적 향상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구축된 스마트공장의 활용도를 높여 기업들이 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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