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산업진흥원’은 지난 4월 1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 특화랩(메이커스페이스 일반랩 중 특정분야 전문성을 기반으로 메이커 육성 및 제조창업을 지원하는 공간) 부문에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6월 20일 일반랩에 이어 특화랩을 추가로 개소하였다.
기존 일반랩 운영공간(일반인 체험, 교육 및 장비 사용공간)에 입주공간(개방형, 독립형), 회의공간(세미나실, 대회의실), 네트워크(오픈스페이스) 공간을 추가하여 디지털혁신 산업분야 창업지원 기능을 확대하였다.
이로써 『사물인터넷(IoT) 및 로봇』분야의 창작아이디어의 시제품 제작과 엑셀러레이팅, 창업공간까지 지원하는 “부천메이커스페이스 특화랩”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특화랩의 세부사업으로는 ▲창의적 아이디어의 시제품 제작 지원 ▲고객과 시장, 공급자 등의 세그먼트를 설정하고 마케팅 및 재원조달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비즈니스 모델링 ▲창업기업의 현안문제를 창의적으로 접근하기 위한 문제해결 기법-Triz ▲온라인 마켓 비즈니스를 위한 소셜마케팅 기법교육 ▲선배기업 및 투자자와 교류할 수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부천산업진흥원 정영배 원장권한대행은 “부천IoT혁신센터 내 메이커 스페이스 특화랩을 통해 초기창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토대로 삼고, 메이커 창업붐을 일으켜 부천시의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메이커 스페이스’란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자유롭게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현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각종 장비 등을 구비한 실험·제작·교육·체험 공간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