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을 사랑하는 5,6학년 학생들이 함께 준비한 논제로 스스로 역할 정하고 준비하여 토론 한마당
부천부흥초등학교(교장 황기남)는 7월 13일 부천부흥초 5층 다목적실에서 토론을 사랑하는 학생들이 준비한 ‘2022 부천부흥 토론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천부흥초 학교자율과정으로 운영된 1학기 독서토의토론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며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로운 참여를 통해 이루어지는 토론한마당으로 진행하였다.
토론을 사랑하는 학생들이 한 달여의 시간 동안 매주 월요일 방과후 시간에 모임활동을 하였으며, 토의 과정을 통해 ‘여성징병제 도입해야 한다’라는 논제를 직접 정하고 자료 조사 및 역할 정하기 등의 과정을 스스로 준비하여 토론한마당을 진행하였다.
판정단 및 방청학생들도 홍보를 통해 모집하여 현장 참여하였고, 더 많은 학생들에게 토론활동의 재미를 알리기 위해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하여 시청하도록 하였다.
토론자로 참여한 신주원 학생은 “교실에서 토론을 해보았지만, 토론한마당은 난생 처음으로 하게 되어 무척 떨리고 긴장되었다. 처음에 모여서 준비하며 자료 조사하고 입론서 작성하는 등의 과정이 힘들고 귀찮기도 하였지만 이렇게 제대로 된 토론회를 하게 되니 토론에 대한 열정도 생겨났다.
우리 팀 토론자들과 함께 협의하며 질의응답하는 과정을 잘 준비하여 말하였고, 오늘 토론한마당을 성공적으로 해낸 것 같아 뿌듯하다. 앞으로도 학생자율동아리로 활동하며 토론모임을 계속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또한 부천부흥초 황기남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토론한마당 행사에 스스로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치러낸 역량이 놀랍고, 진지하게 토론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성숙한 부천부흥초 학생의 모습인 것 같아 대견스럽다.
이런 기회를 통하여 토론활동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민주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학생 주도의 다양한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