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의 나쁜 운전 STOP! , 옐로카드?
어른들의 나쁜 운전 STOP! , 옐로카드?
  • 윤수진 기자
  • 승인 2019.03.26 2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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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의 나쁜 운전 STOP!

인천경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드 배부
인천경찰청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인천경찰청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상로)은 보행환경이 위험한 11개 초등학교 신입생(1,2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드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옐로카드는 아이들의 책가방에 고휘도 재질의 카드를 부착하여 운전자가 어린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의미로 도입되었으며, 인천경찰은 16년부터 매년 초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옐로카드를 배부하고 있다.

‘18년 인천에서 어린이 교통사고는총 422건이 발생하여 사망 4명, 중상 54명이 발생하였다. 이는 ’17년에 비해 중상은 감소하였지만(84명→54명), 사망은 증가한(0명→4명) 수치다

최근 5년간(’13∼’17년) 13세 미만 중상 이상 교통사고 543건 중 보행자 교통사고는 382건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밖(89.3%)과 하교시간(14∼20시가 70.4%) 및 저학년(1∼3학년, 44.2%)의 특징이 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는 보행자사고가 많은 특징이 있고,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밖이나, 하교 시간 및 저학년이 교통사고에 취약한 것으로 분석되었다.”면서, “운전자들이 옐로카드를 본다면 과속 등 소위 나쁜 운전을 멈춰달라는 경고의 의미로 생각하고, 서행 운전 등 착한운전으로 어린이를 보호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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