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심야택시 늘린다…개인택시 일시적 4부제 해제
부천시, 심야택시 늘린다…개인택시 일시적 4부제 해제
  • 박영미 기자
  • 승인 2022.07.29 1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8월 1일부터 심야시간대(오후 10시 ~ 다음날 새벽 4시) 택시부제를 일시적으로 해제
지난 28일 부천시와 개인택시조합 및 법인택시 업계가 택시부제를 해제키로 협의했다
지난 28일 부천시와 개인택시조합 및 법인택시 업계가 택시부제를 해제키로 협의했다

부천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심야시간대(오후 10시 ~ 다음날 새벽 4시) 택시부제를 일시적으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심야시간 발생하는 ‘택시 승차난’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28일 부천시와 개인택시조합 및 법인택시 업계가 택시부제를 해제하는 것으로 뜻을 모으면서다.

부천 개인택시는 3일 영업하면 4일째가 되는 날 쉬는 방식인 4부제로 운행하고 있다.

택시부제 해당일 휴무차량은 00시 ~ 24시까지 운행할 수 없었으나 이번 심야시간 부제해제에 따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6시간 동안 심야 운행이 가능해졌다.

부천시는 하루 택시부제 적용 차량 620대가 추가로 운행됨에 따라 승차난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시민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택시부제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관련업계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