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자전거·킥보드 안전 합동 캠페인 전개
부천시, 자전거·킥보드 안전 합동 캠페인 전개
  • 박영미 기자
  • 승인 2022.11.0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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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경찰서·부천시 자전거 연합회 함께 참여
시민에게 안전모 착용해주는 모습

부천시는(시장 조용익) 지난 27일 고강사거리에서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킥보드)의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오정경찰서, 부천시 자전거연합회와 함께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2021년 5월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른 개인형 이동장치(킥보드) 안전 이용수칙을 홍보했으며 부천시는 안전한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2021년부터 합동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 자전거 등록제, 시민 자전거 학교와 공공자전거 대여소 운영 등 부천시 주요 자전거 정책과 함께, 전 시민 대상 자전거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부천시민 자전거보험’의 혜택을 많은 시민들이 받을 수 있도록 집중적인 홍보를 펼쳤다.

아울러, 2022년에 새롭게 제작한 부천시 주요 자전거 관련 시설 및 자전거 도로, 자전거 관련 시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천시 자전거 문화지도도 같이 배포했다.

특히, 경찰관이 직접 안전모 미착용 시민들에게 직접 안전모 착용해주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법령을 자세히 안내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웅수 시 가로정비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킥보드)의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데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안전한 자전거 이용 시민 의식 강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아울러 개인형 이동장치(킥보드) 무단 방치 및 주⋅정차 위반 근거 마련 등 PM 안전 대책과 편의 증진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자전거⋅킥보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2021년에 총8회, 2022년에는 총7회 중 6회를 실시했다. 오는 11월에는 송내역 주변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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