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부흥초, “농부 아저씨 감사합니다” ‘우정 나눔 가래떡 데이’ 운영
부천부흥초, “농부 아저씨 감사합니다” ‘우정 나눔 가래떡 데이’ 운영
  • 박영미 기자
  • 승인 2022.11.12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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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농업인의 날’ 기념 우리 농산물로 만든 가래떡 나눔

학생자치회, 학부모회가 함께하는 나눔 프로그램 운영
가래떡데이 행사
가래떡데이 행사

부천부흥초등학교(교장 황기남)는 11월 11일(금) 학생자치회, 학부모회가 함께하는 ‘우정 나눔 가래떡 데이!’ 행사를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에 우리 농산물로 만든 가래떡을 먹으며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고 농업인에 대한 고마움을 기리기 위해 실시되었다.

울긋불긋 단풍으로 가득한 교정에 들어서던 학생들은 뜻밖의 가래떡 선물을 받고 친구들과 나누어 먹으며 즐거워했다.

가래떡을 선물 받은 한 학생은 “평소에는 떡을 잘 안 먹었는데, 농부 아저씨들이 직접 키우신 쌀로 만든 가래떡을 먹으니 더 맛있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과 함께 행사를 준비하고, 아침부터 학생들에게 따뜻한 가래떡을 나누어준 학부모회장 김현경은 “부천부흥초등학교의 ‘우정 나눔 가래떡 데이’ 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새로운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좋겠고, 농업인들에 대한 고마움을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가래떡데이 행사
가래떡데이 행사

행사를 기획한 생활인성담당 박문영 교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불분명한 상업문화에 젖어있는 ‘○○○과자’ 대신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우리 농산물로 만든 가래떡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우리 전통 음식의 우수성과 농업인에 대한 고마움을 함께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더불어 친구와 함께하는 과정을 통해 나눔과 소통을 할 줄 아는 학생들로 자라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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