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광서유치원,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전달했다
부천 광서유치원,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전달했다
  • 박영미 기자
  • 승인 2022.11.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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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회 ‘경제나라’ 활동 수익금 140만8100원 후원
광서유치원 원아들이 직접 부천시청을 찾아가 디딤씨앗통장 후원금을 전달했다
광서유치원 원아들이 직접 부천시청을 찾아가 디딤씨앗통장 후원금을 전달했다

광서유치원(원장 강현수, 부천 상동 소재)은 지난 14일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140만8100원을 부천시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원아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과 다양한 간식거리 등을 판매한 바자회 ‘경제나라’를 통해 마련해, 26명의 원아가 직접 시청을 찾아가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기초생활수급아동 및 가정위탁아동 중 형편이 어려워 디딤씨앗통장에 지속적으로 저축을 하지 못하는 아동 47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디딤씨앗통장은 기초생활수급(또는 가정위탁 아동) 및 시설입소 아동이 후원자 또는 보호자의 도움 등으로 매월 5만원의 범위 내에서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저축한 금액의 2배를 추가 매칭해 주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광서유치원은 코로나19로 행사를 진행하지 못한 2020년을 제외하고 2018년부터 꾸준히 바자회 수익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4회에 걸쳐 총 246만3600원을 후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아나바다를 통한 경제교육과 나눔이 경제 활동의 일환임을 몸소 체험하고 실천해 준 광서유치원 원아 및 선생님께 감사하다”며, “부천시도 요보호아동의 자립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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