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광명 맞손, 경기서부 문화도시 협력
부천-광명 맞손, 경기서부 문화도시 협력
  • 박영미 기자
  • 승인 2022.12.06 2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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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광명문화재단, 지난 5일 업무협약 - 경기 서부권 문화도시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경기 서부권역 문화도시 협력을 위해 부천과 광명이 손을 잡았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과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1지난 5일 오전 11시 광명시민회관에서 경기 서부권역 생활권을 기반으로 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연대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협약 내용은 ▲문화 주체자인 시민의 문화예술 참여 확대와 활동지원 등을 위한 상호 협력 ▲도시 간 문화도시 사업과 홍보 협력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운영을 위한 도시 간 문화 자원, 지역 공간 활용 협력 등 지역 문화재단 간 문화도시 사업의 맞손 방안을 담았다.

부천문화재단 김정환 대표이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문화로 빛나는 도시 광명과 업무협약을 하게 돼 뜻깊다”고 운을 떼며 “앞으로 경기 서부권역 문화도시 사업 추진을 위해 두 기관의 지혜를 모으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지역문화재단 선배인 부천문화재단과 사업을 협력하고 배울 수 있음에 기쁘다”며 “본격적인 협력사업 발굴을 통해 서로 손잡고 나가길 바라며, 다가오는 2023년을 멋지고 즐거운 한 해로 같이 만들어보자“고 말했다.

법정(法定) 문화도시란 -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의거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도시

※ 협약 기관 소개

○ 부천문화재단 (www.bcf.or.kr)

2001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설립한 문화재단으로, 20여 년 동안 문화예술 지원, 문화콘텐츠 개발 등 지역문화 사업을 통해 부천시민들의 생활문화진흥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9년 말 부천시가 법으로 지정한 문화도시가 됨에 따라 다양한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광명문화재단(https://www.gmcf.or.kr)

광명문화재단은 광명시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2017년 3월 광명시가 설립한 출연기관이다. 광명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을 통해 광명시민의 삶을 위로하고, 마법처럼 색다른 일상을 만들고자 한다. 광명 마을 곳곳이 문화와 예술로 채워지는 문화도시를 소망하며, 나를 발견하고 우리를 만드는 문화도시 광명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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