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예결특위, 건전한 재정운용을 위한 예산 편성 강조
부천시의회 예결특위, 건전한 재정운용을 위한 예산 편성 강조
  • 박영미 기자
  • 승인 2022.12.1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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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2023년도 예산안 등 4건의 안건 종합심사

오는 20일 제263회 부천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
부천시의회 예결특위 회의 모습

부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병전, 이하 예결특위)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3년도 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를 마친 4건의 안건을 종합심사했다.

예결특위는 회의 첫날인 14일 제1차 회의에서 2조 6,525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일반·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 3건의 안건은 원안가결 했다.

2023년도 일반·특별회계 예산안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심사하여 당초 예산인 2조 3,143억 6,154만 3천 원 중 일반회계에서 7억 5,627만 9천 원, 특별회계에서 128억 4,435만 2천 원을 삭감하여 총 136억 63만 1천 원을 각 회계별 예비비 항목에 증액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김병전 위원장은 “이번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재원배분의 효율성 및 적정성 등에 중점을 두어 건전한 재정운용을 위한 예산편성이 되도록 노력했다”라면서 집행기관을 향해 “시민을 생각하며 꼼꼼히 살펴 의결한 내년도 예산을 시민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사용될 수 있도록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번 예결특위에서 심사한 예산안 등은 오는 20일에 열리는 제263회 부천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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