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건강의 첫 걸음 - 국민 암 예방 수칙 실천하세요
가족 건강의 첫 걸음 - 국민 암 예방 수칙 실천하세요
  • 박영미 기자
  • 승인 2023.03.21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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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질환은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예방 가능…수칙 실천·정기검진 필수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3월 21일 ‘암예방의 날’을 맞아 국민 암 예방 수칙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국민 암예방 수칙

국민 암예방 수칙

세계보건기구(WHO)는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진단과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도 적절히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뜻에서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암예방의 날로 지정했다.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암 사망의 30%는 흡연에 의해, 30%는 식이요인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했다. 따라서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은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으로 평가된다.

국민 암 예방 수칙은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암 예방을 위하여 하루 한두 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받기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 보건 수칙 지키기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기 등 10가지다.

조용익 시장은 “건강 생활 실천으로 암 예방이 가능하다”며 “국가에서 진행하는 국가암검진(6대 암 : 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폐암)을 정기적으로 받고, 국민 암예방 수칙을 실천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국가암검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건강팀(032-625-4447~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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