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상동초등학교(교장 박석일)는 문화예술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상동아트밸리(경기미래교육 학교자율역량강화-자율과제3. 감성의 힘이 자라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동아트밸리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과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촉진하며, 잠재적인 재능 발현의 기회를 제공한다.

3월 20일(월) 첫 만화수업을 받은 5학년 김○○ 학생은 “평소 웹툰을 보는 것을 좋아했는데 직접 만화 그리는 것을 배운다고 생각하니 설렌다. 만화를 그리면서 생각도 많이 하게 되고, 창의력도 키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상동아트밸리는 2학기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극수업을 계획하고 있다. 연극은 언어적 표현 능력과 무대에서의 표현력을 함께 강화할 수 있는 예술이다. 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협력과 창의성을 증진시키며, 무대 위에서의 자신감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상동초등학교는 이러한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 분야에서의 경험과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표현 능력을 키우며, 자신의 잠재적인 재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