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인도서 열리는 ‘G20 농업수석과학자회의’ 참석
농촌진흥청 인도서 열리는 ‘G20 농업수석과학자회의’ 참석
  • 윤희진 기자
  • 승인 2023.04.1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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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안보를 위한 과학의 역할, 디지털 농업 등 농업 쟁점과 신규 기술협의체 추진 논의
농촌진흥청 전경 (C)코리아일보
농촌진흥청 전경 (C)코리아일보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인도 바라나시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이하 G20) 농업수석과학자회의’에 기술협력국 권택윤 국장이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G20 농업수석과학자회의는 국제적으로 농식품 분야의 주요 현안과 과학기술 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는 국제회의다. 특히 올해는 고온·가뭄 적응성이 강한 기장 및 기타 고대 곡물 연구 기술협의체(이니셔티브) 출범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의 주요한 의제는 세계적으로 농업 분야에서 대두되고 있는 △식량안보 및 영양 강화를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 △기후 회복력 농업-식량 체계 △디지털 농업 및 지속 가능한 농업 가치 사슬 △농업 연구·개발 분야 민관협력 구축이다.

올해 회의에서 논의된 결과 가운데 주요 내용은 오는 6월에 개최될 ‘G20 농업장관회의’공동선언문에 반영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 권택윤 국장은“주요 의제 관련 우리나라의 연구 현황과 계획을 밝히고, 회의 기간에 유엔식량농업기구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양자 면담을 통해 농업 연구개발 협력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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