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숲체험으로 특수유아와 통합반 유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 증진
부천북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손승만)은 올해 1년간 부천시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통합교육의 하나로 ‘통합숲체험’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매월 1회 실시하는 통합숲체험은 특수유아는 부천시장애인복지관에서 통합반 유아들은 유치원에서 실시간 쌍방향 화면으로 만난다. 유아들은 각자의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자연물을 매개체로 한 숲 체험 활동을 하는 것이다.
지난 6월 23일에는 숲 체험 3차시 활동으로 곤충 목걸이 만들기가 이루어졌다. 유치원에서 통합반 유아들은 텔레비전 화면 속 특수유아에게 손을 흔들고, 자신이 만든 작품을 흔들어 보였다. 유아들은 매일 보던 친구가 텔레비전에 나오니 신기해하였고, 특수유아와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증진되었다. 오는 10월에는 모네정원으로 현장 체험학습도 계획되어 있다.
부천북초등학교병설유치원 손승만 원장은 “유치원 과정부터 특수 유아와 또래들이 편견 없이 놀이하고 생활하는 경험들이 장애인 차별 없는 사회의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믿으며, 통합교육을 위해 더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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