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 평화리더 및 학생, 학부모, 교사 중 신청자 대상 진행
상원고등학교(교장 최은숙) 창의인문인재부에서는 지난 7월 8일 ‘지역과 함께 하는 파주 DMZ 평화기행’ 행사를 운영하였다.
‘지역과 함께 하는 파주 DMZ 평화기행’ 행사는 2023 공감 학교통일교육인 상원의 평화리더! 함께 해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상원 평화리더를 포함하여 남북분단의 현실과 평화통일에 관심이 있는 상원고 학생, 학부모, 교사 외 지역의 초, 중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평화기행은 임진각 → 제3땅굴 → 도라전망대 → 통일촌 →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견학하며 남북분단의 실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며 한반도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의식을 갖기 위한 행사로 구성되었다.
이 평화기행은 추후 소감문 및 사진전시회를 통해 평화기행에 참가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남북분단의 현실에 대한 간접 경험의 기회를 마련하고 평화통일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을 갖고 있다.
‘지역과 함께 하는 파주 DMZ 평화기행’에 참여한 학생은 “이번 행사로 한반도에서 평화와 통일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이야기하며 더 나아가 동북아시아의 정세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어 진로결정에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평화기행에 동참한 상원고 학부모회장은 학생들과 함께하는 평화기행 기회를 준학교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상원고 교장 최은숙은 평소에도 평화통일과 독도사랑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공감 학교통일교육과 독도지킴이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미 교내에서 통일골든벨 O·X퀴즈, 평화통일 4행시 짖기, 4컷 만화그리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결과물이 교내에 게시되어져 있다. 이번 ‘지역과 함께 하는 파주 DMZ 평화기행’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남북분단의 현실을 눈으로 확인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와 염원을 가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고, 통일은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점도 기억해 주길 바라며 보다 많은 학교에서 평화통일과 관련된 프로그램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는 바람을 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