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나눔 원미·춘의 네트워크 활동에 대한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장 시상식 진행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복), 부천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혁철)은 지난 13일 교육지원청 나래실에서 부천 원미·춘의 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네트워크 협력을 위한 학교-지역기관 간 기관장 정담회 및 경기도의회 의장(염종현 도의원) 표창장 시상식을 진행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햇살나눔)사업은 교육격차 해소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에서는 2006년 부천교육지원청이 최초로 시작하였다.
햇살나눔 원미·춘의 네트워크는 부천동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기관으로 지역의 학교, 여성청소년센터,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하며 다양한 공동사업과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모든 아동·청소년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에 장기간 노력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장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을 대신하여 박명혜 비서관(前 부천시의회 의원)이 표창장을 전달하였고, 네트워크 참여 기간이 가장 긴 원미지역아동센터 한매억 센터장이 수상하였다.
기관장 정담회에서는 2023년 네트워크 공동사업인 ▲어울림음악회▲마을관악단 ▲가족힐링데이 ▲칭찬캠페인 ▲네트워크 정기회의 ▲기관장 정담회 ▲실무자 교육 및 워크숍 ▲통합사례관리 총 8개 사업의 활성화 방안과 우수사례 발표, 위기학생 발굴 및 다면적 지원 체계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 “오랜 기간 동안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돌봐주신 지역기관과 학교에 감사하며, 이렇게 함께 돌본 아이들이 자라나 지역에서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부천종동합사회복지관 권혁철 관장은“본인이 이 지역에서 자라서 오늘 자리에 있게 된 것도 좋은 학교와 기관, 어른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모든 기관이 더 힘을 합쳐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기관은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부일초등학교, 부천북초등학교, 원미초등학교, 소명여자중학교, 원미중학교, 소명여자고등학교, 부천동종합사회복지관, 부천여성청소년센터, 다정한지역아동센터, 부천시다함께돌봄센터 원미별마루점, 서부지역아동센터, 원미지역아동센터, 부천시민연합 부설 지역아동센터 도깨비, 해피존지역아동센터로 지난 6월 17일 온 마을 주민이 참여하는 어울림음악회를 부천북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으며, 앞으로도 네트워크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