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대통령상 수상!
2018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대통령상 수상!
  • 김형자 기자
  • 승인 2018.11.0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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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생태·문화가 담긴 도시 전주

전주시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DESIGN KOREA 2018' 개막식 메인행사로 진행된, 제20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창의적인 디자인경영으로 국가디자인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디자인 개발·관리 및 육성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 및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정부 포상이다.

이 상은 매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의 공모를 통해 예선과 본선을 거치고, 프레젠테이션 및 공개 검증을 통해 수상자를 최종 확정하는 국내 최고의 디자인상이다.

해마다 많은 지자체에서 참여하고 있는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디자인 전문가들로부터 디자인의 정책이념 및 전략, 디자인 경영활동, 디자인 경영성과 부문 등에 걸쳐 엄격한 평가를 받아 지자체의 도시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2018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전주시

전주시는 2007년부터 경관계획, 도시디자인 기본계획, 야간경관 기본계획, 아름다운 간판 가이드라인, 공공시설물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전주시만의 도시디자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민선 6기 들어 첫마중길, 팔복예술공장, 녹색예술거리 나눔숲, 동문문화거리, 전주생태동물원 리모델링, 숲속 오감놀이터, 예술승강장 등 '사람·생태·문화' 3대 원칙에 발맞춰 도시 공간을 디자인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지자체부문 대상(대통령 표창)은 전주시가 수상했으며, 지방자치단체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은 담양군, 우수상(산자부장관 표창)은 부산시 사하구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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