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환경교육 활동가 역량강화 교육 실시
부천시, 환경교육 활동가 역량강화 교육 실시
  • 박영미 기자
  • 승인 2023.08.0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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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과정 연계, 현장사례 중심 교육과정으로 환경교육 전문성 강화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7월 28일 산울림청소년센터(부천환경교육센터)에서 환경교육 활동가 대상으로 ‘환경교육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3월 상반기 역량강화 교육(산울림청소년센터 주관)에 이어 부천시 주관으로 올해 두 번째 마련한 자리다.

2023 하반기 부천시 환경교육 역량강화 교육 모습

이번 교육은 환경교육 분야의 전문가가 이끌었으며, 부천시 생태환경·기후교실과 산울림청소년센터 생태환경프로그램에서 환경강사로 활동 중인 그린리더, 숲해설가 등 18명이 참여했다.

교육내용은 △초·중등 교과서 교육과정 연계 △좋은 환경수업 요건이 되기 위한 교수방법 △최근 이슈를 포함한 환경 분야별 지식 습득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장에서 환경강사 활동의 실질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여한 그린리더는 “현장수업에 활용하는 데 유익하고 실효성 있는 교육이었다”며 “부천시 환경교육강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시민환경교육에 열심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희 환경과장은 “기후위기, 쓰레기, 생물다양성 감소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고 환경보전 실천을 높이기 위한 시민 교육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며 “향후 환경교육의 기반인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생애주기별 시민 환경교육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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