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지방국세청 루원시티 내 건립 확정
인천시, 인천지방국세청 루원시티 내 건립 확정
  • 임광안 기자
  • 승인 2019.05.03 0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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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청사수급관리계획 반영
인천지방국세청 예정부지(루원시티 토지이용계획도)
인천지방국세청 예정부지(루원시티 토지이용계획도)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서구 루원시티 내 인천지방국세청 독립청사 건립을 위한 행정안전부 청사수급관리계획 반영으로 루원시티 내 건립이 확정되어 2020년 인천국세청 건립 착수를 위한 기반이 조성되었다고 밝혔다.

인천국세청 건립부지는 루원시티 공공복합업무용지 2블록 내(9,100㎡) 건축 연면적 약27,000㎡, 총사업비 950억원(전액국비)을 투입하여 2020년 착공, 2025년 준공 계획으로 있으며, 상주 근무인력은 4국 17과의 400여명이다.

인천시는 그동안 인천국세청을 루원시티로 유치하기 위하여 지난해 7월 이후 국세청과 지속적으로 협의, 루원시티 교통인프라와 직원 정주여건, 납세자 접근성(관할세무서 12개) 등 루원시티 개발계획을 적극적으로 설명하여 루원시티가 인천국세청 건립부지로 최종 선정되도록 하였다.

이에 인천국세청은 독립청사의 위치를 루원시티로 하는 청사수급관리계획(안)을 2019년 2월 28일 행정안전부에 제출하였다.

인천시는 지난 3월 28일 행정안전부(세종시 소재)를 방문하여 루원시티 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인천국세청 독립청사 건립’의 필요성 및 시급성을 설명하여 인천국세청의 청사수급관리계획이 반영되도록 하였다.
  
또한, 4월 8일 민주당과 인천시간 당정협의회에서 인천국세청 청사건립에 필요한 2020년도 사업비(국비 55억원)가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였고, 5월 7일 행정부시장이 세종정부종합청사를 직접 방문하여 내년도 사업비 확보를 다시 한 번 요청할 계획으로 있다.

인천시는 앞으로 인천국세청과 독립청사 건립을 위한 MOU 체결, 부지매입 행정절차 지원 등을 긴밀하게 협의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2025년 인천국세청이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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