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2023년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의 사회 환원 및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관을 발굴하고자 지정하는 제도로, 이번 인증기간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3년이다.

부천도시공사는 ‘어린이교통나라 교통안전교육’으로 주요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교육기부 프로그램 부문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2002년 개원한 어린이교통나라는 부천시 유일한 교통안전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어린이교통안전교육 ▲119 이동안전체험교육 ▲경찰관과 함께하는 교육 ▲성인발달장애인과 함께 하는 교육 ▲찾아가는 등굣길 교통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기부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원명희 공사 사장은 “미래인재인 어린이를 위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고 실천해 온 결과로 인증을 획득하게 되었다”며, “이를 계기로 공사가 보유한 시설과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