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당초등학교(교장 장강훈)는 부천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문화예술 인성함양 프로그램의 일환인 ‘마술’이 학교에 간 날 공연 관람 사업에 신청 및 선정되어 지난 9월 20일 공연 관람 활동을 시행하였다.

학생들의 무궁무진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마술에 대한 흥미를 고취시키고자 하는 목적에서 진행된 ‘마술’이 학교에 간 날 공연은 ‘선물상점’이라는 테마로 무대장치가 꾸며졌다. 마술사가 준비한 선물 같은 마술쇼를 선보이며 학생들과 함께 선물을 만들어보는 참여 활동, LED 라이트 매직쇼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학생은 마술쇼를 처음 관람해보았는데 마술사가 선보이는 마술들이 너무 신기했고, 마술사와 직접 소통하며 친구들과 즐겁게 참여할 수 있어 더욱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6학년 박○○ 교사는 “마술 공연을 관람하는 내내 학생들이 너무 좋아해서 나도 행복했다.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마술 공연을 아이들과 함께 관람해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또 아이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며 다양한 경품을 타 기뻐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당초 장강훈 교장은 이번 ‘마술’이 학교에 간 날 공연이 학생들에게 색다른 주제의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아울러 6학년 학생들이 함께 박수를 치고 탄성을 발하는 가운데 마음에 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채울 수 있게 돼서 무척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영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