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범박중, ‘다 같이 함께하는 청소년 범죄예방 캠페인’
부천 범박중, ‘다 같이 함께하는 청소년 범죄예방 캠페인’
  • 박영미 기자
  • 승인 2023.09.30 1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청소년 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 활동
교육지원청, 소사경찰서, 학교의 합동 범죄예방활동 캠페인 실시
학부모폴리스와 학교전담경찰관이 연계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범박중학교(교장 심우일)는 9월의 마지막 주를 학교폭력예방 주간으로 지정하고 지난 9월 25일 등굣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학부모 폴리스와 학교폭력전담경찰관 및 범박중학교 학생들이 다 같이 참여한 이 행사에서 모두가 한목소리로 “학교폭력 멈춰!!”를 외치며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범박중 범죄예방 캠페인 사진
범박중 범죄예방 캠페인 사진

또한 학교전담경찰관과 소통하며 최근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학교폭력 유형을 파악하고 이에 학교전담경찰관의 사이버폭력예방 특별교육을 전교생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더불어 개학 날이었던 지난 8월 18일에는 청소년들의 범죄예방을 위해 교육지원청 및 학교, 경찰, 지역 협력단체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최근 흉기 난동 사건 등 흉악범죄가 연이어 발생하고 10대 청소년들이 이를 모방하여 장난을 빙자한 살인 예고 글 게시 사례가 증가하자 청소년의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소사경찰서와 협력하여 추진하였다.

이 행사에는 김선복 부천시교육장, 심우일 범박중학교장, 범박중학교 교직원 및 학생, 최복락 소사경찰서장 및 학교전담경찰관을 비롯하여 학부모폴리스 연합단, 청소년육성회,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법대 등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각 기관과 단체에서 적극 협력하여 개학 날 등굣길 분위기를 한껏 밝게 만들어 주었다.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 모습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 모습

청소년 범죄예방 목적으로 캠페인 활동을 하며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등 범죄 행위에 대한 심각성과 경각심을 제고하고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통합적 노력이 돋보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폭력 및 청소년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학교, 경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나아가 안전한 학교주변을 만들기 위해 학교전담경찰관의 학교 주변 식품위생구역(그린푸드존) 순찰을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인근 공원 및 학원가 등 학생들의 주된 활동 구역 순찰에도 힘쓰기로 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