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여성청소년재단(대표이사 양선희)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지난 9월 21~27일, 추석 명절을 맞아 ‘위피 해피 추석’행사를 진행했다.

추석 연휴와 개천절 연휴까지 장기간 명절 연휴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정에서의 행복한 명절맞이와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음식, 놀이, 생활 꾸러미 등 총 3가지 테마로 준비하여 꾸러미를 제공하였다. 음식 꾸러미의 경우 반찬, 떡, 한과, 강정 등 전통시장(원미종합시장)에서 당일 구매 후 전달하였으며 음식 외 놀이, 생활 꾸러미 물품 등 모두 전통시장과 사회적기업을 이용하여 시장 먹거리와 사회적기업 물품의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데 이바지했다.

또한 주중에는 체험활동 과목별로 추석 명절 테마에 맞게 체육 전통 놀이, 미술 전통공예, 난타 전통 장단, 요리 전통음식 등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게 준비하고 함께 활동하였다.

명절 테마 체험활동과 꾸러미를 받은 청소년 가정에서는 “추석 꾸러미로 집에서 가족들과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다”며 “특히 음식은 배부르게 먹었고, 물품들 덕분에 좋은 시간 보냈다”고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부천시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을 지원하는 국가정책 지원사업으로 학습, 체험, 급식, 생활지도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가비가 전액 무료이다. 대상은 초등 4~6학년을 모집 중이고 자세한 내용은 전화(☎032-665-0926)나 홈페이지(www.bwyf.or.kr/bwycenter)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영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