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4100여 명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위한 발돋움
부천시, 4100여 명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위한 발돋움
  • 박영미 기자
  • 승인 2023.10.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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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 발족…체계적 처우개선 정책 지원 다짐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위원장 조성희) 위원 12명을 위촉하고 지난 11일 시청 만남실에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위원장 조성희) 위원 12명을 위촉하고 지난 11일 시청 만남실에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위원장 조성희) 위원 12명을 위촉하고 지난 11일 시청 만남실에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부천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부천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이하 처우개선 조례) 11조의 3에 따라 설치했다.

위원회는 공무원(복지위생국장 등), 사회복지시설 대표 및 종사자, 부천시의회 의원, 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조성희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 본 위원회에서 다양한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실질적으로 처우개선이 이루어 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처우개선 종합계획(안)을 보고하고 위원회의 기능을 지원하고 다양한 실무자의 의견수렴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을 의결했다.

처우개선 종합계획(안)은 처우개선 조례 제8조에 따라 3년마다 수립하도록 규정돼 있다.

종합계획(안)은 2022년 경기복지재단의 연구용역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담당공무원 및 종사자 20명이 (태스크포스)TF로 참여해 마련됐으며 근무환경개선, 교육 및 훈련, 보수수준 개선, 지위향상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부천시 처우개선위원회 기념촬영
부천시 처우개선위원회 기념촬영

부천시는 이번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를 구성해 부천시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및 종사자 약4,100명에 대한 체계적인 처우개선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 위원회를 토대로 더 나은 사회복지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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