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개 기관중 전국 15위, 경기도 2위 성적 거둬
부천공업고등학교(학교장 최경연)는 지난 1일 교내에서 ‘2023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메달 수여식’을 개최했다.
부천공업고등학교는 지난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충남(천안,아산,보령)에서 열린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통신망분배기술(IT전자통신과), 실내장식(인테리어디자인과), 배관(IT융합기계과) 직종에 총8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금메달은 IT전자통신과 3학년 이재준(통신망분배기술직종), 인테리어디자인과 3학년 이다은(실내장식직종), 은메달은 IT융합기계과 졸업생 장기훈(배관직종), 동메달은 IT전자통신과 2학년 최명권(통신망분배기술직종) 학생이 각각 입상했다.
이는 전국대회에 참가한 300여개 기관중에서 전국 15위, 경기도 2위의 성적이다.
이날 메달 수여식에는 많은 도움을 준 부천시(시장 조용익), 부천교육지원청(교육국장 전선아), 경기도교육청(기능경기대회 담당 장학사), 학생관계자(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부천남중학교(학교장 배용식), 부천성주중학교(학교장 김병호), 입상 학생 학부모 이근형, 이동식, 백문자님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는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학교뿐만 아니라 여러 기관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는 것을 이 자리에서 알게 되었고, 그런 노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장은 부천교육 발전에 부천시가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부천교육지원청의 전선아 교육국장은 뛰어난 성과를 거둔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 부천교육지원청에서도 특성화고 기능기술 발전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하였다.
마지막으로 학교운영위원장은 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사의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축하의 인사를 건네며 학교운영위원장으로서 학교 교육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또한 참석자 모두가 부천공업고등학교의 슬로건인 ‘기술을 갖추면 내일이 당당하다’라는 문구처럼 부천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기능기술을 잘 습득하여 국가에 유능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축하의 말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한편 입상자는 메달과 함께 금메달은 1,100만원, 은메달 680만원, 동메달 46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