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는 지난달 31일 본교 유재라관에서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유한대 김현중 총장을 비롯하여 유한대 관계자 3명과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박성균 회장, 역곡지역아동센터 박은희 원미지부장, 민들레지역아동센터 김소운 문화홍보위원장, 행복플러스지역아동센터 최정인 교육위원장, 한울지역아동센터 한희정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한대학교와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역사회 연계 기관으로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교육소외계층 또는 학습 지원이 필요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봉사 및 재능봉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목적으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연계 및 협력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교육 및 활동에 관한 인·물적 자원 교류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 및 의견 교류 △지역사회 아동센터 연계 구축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교육 지원 △기타 양 기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지원 등에 대해 적극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부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박성균 회장은 “부천시 내 60개 정도의 센터에는 대부분 저소득층의 1,200여 명 아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지원해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어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한대학교와 긴밀한 지역사회연계봉사가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은 “유한대학교를 설립한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사회 내 사회적·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것을 약속드리며, 대학과 아동센터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더 밝은 대학과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아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