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남초등학교(교장 모영희) 교육복지실에서는 지난 11월 10일에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친구사랑데이’를 진행하였다.

이 행사는 지난 11월 11일을 서로 빼빼로를 주고받는 빼빼로데이로만 생각하기보다는 친구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날로 인식되기를 바라며 교육복지실 봉사동아리인 꿈동이 계획하고 진행하였다.

‘친구사랑데이’에는 우정의 포춘쿠키를 받고 쿠키 안에 있는 응원과 우정에 관련한 글귀를 서로 읽어주고, 그 글귀를 캘리그라피 카드로도 만든 후 전시까지 하여 우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계획한 5학년 꿈동 학생은 “친구들과 매년 빼빼로만 서로 나누었는데 친구사랑데이를 통해 좋은 글도 나누고, 캘리그라피 카드로도 만들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부천남초등학교 모영희 교장은“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친구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영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