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 버스·택시 2만 7천 대로 홍보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 버스·택시 2만 7천 대로 홍보
  • 임광안 기자
  • 승인 2023.11.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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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시내·외버스·마을버스·법인택시 2만 7천여 대에 ‘긴급복지 핫라인’ 홍보 및 위기이웃 제보 요청

도움이 필요한 위기이웃이 도움을 요청하거나 어려운 이웃을 제보할 수 있도록 버스·택시 내 긴급복지 핫라인 홍보물 부착

경기도가 도내 버스와 택시 2만 7천여 대에 ‘긴급복지 핫라인’ 홍보물을 부착하며 연말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나섰다.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 안내문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 안내문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 등 4개 채널로 구성된 긴급복지 핫라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위한 경기도의 대표 복지정책이다. 어려움을 겪는 누구나, 또는 이웃이라도 연락하면 복지제도 안내는 물론 제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는 시내버스와 택시는 물론 일부 시외버스 노선에도 홍보물을 부착해 경기도 전역에 긴급복지 핫라인 제도 안내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버스 출입문 앞쪽 상단에 홍보물 부착

 

택시보조석 헤드 뒤 상단에 홍보뭉 부착

한편 도는 이달 말부터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빠르고 정확하게 지원하기 위해 실시간 상담 내용을 글자(텍스트)로 자동 변환하고, 사업문의가 있을 때 특정 사업에 대한 지식정보를 자동 표출하는 내용 등의 내부 기능개선을 시행할 예정이다.

도는 연말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 시 핫라인(010-4419-7722) 등 4개 채널을 이용해 적극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지난해 8월 ‘수원 세모녀 사건’에 대한 재발방지를 위해 긴급복지 핫라인을 개설했으며 현재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 ‘긴급복지 콜센터 ’(031-120),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팅), ‘누리집’(https://www.gg.go.kr/welfarehotline) 등 4개 채널로 위기도민 발굴 및 제보를 받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은 “상담의 질 개선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도민 밀집 장소 및 생활밀착형 업무기관의 홍보활동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도록 노력하고 있다. 위기가구를 찾고 도민 복지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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