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박창순 의원, 풍등 안전 대책 마련 촉구 복지사 처우 개선도
경기도의회 박창순 의원, 풍등 안전 대책 마련 촉구 복지사 처우 개선도
  • 박영미 기자
  • 승인 2018.11.0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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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기관, 공공기관 직원들의 소청제도 마련 촉구와 기타 시설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개선 방안 등도 물어 -
경기도 박창순의원
경기도 박창순의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창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7일 제33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재명 도지사를 상대로 지역 문제들과 도정 현안 등에 대해 도정질문을 진행했다.

박창순 의원은 이날 도정 질문을 통해 공무원들은 징계를 비롯한 인사 처분에 대해 소청심사를 하고, 근무여건과 인사관리 문제에 대해 고충심사도 신청할 수 있는 반면, 경기도 내 출연기관과 공공기관 직원들은 이와 같은 제도가 마련되어 있지 않음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고양시 저유소 화재 사건의 원인이 된 풍등 관련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화재의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기 위한 전문 인력과 장비 확충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와 31개 시․군에서 자체 필요에 따라 운영 중인 149개 기타 시설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이「사회복지사업법」에 명시되지 않은 시설이라는 이유로 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과의 경력 인정, 처우 등에서 차별받고 있음을 지적했다.

박창순 의원은 이번 도정질의를 통해 “2019년도 예산 편성 등을 통해 본격적인 민선 7기 경기도정의 운영을 앞두고 오랫동안 지적되어 온 문제, 주목받지 못한 공공기관과 출연기관 직원, 기타 시설 사회복지사들의 어려움을 대신 전달하고자 했다” 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안전,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 묵묵히 자신을 희생하며 일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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