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상승… 청렴노력도 만점 달성
부천시의회,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상승… 청렴노력도 만점 달성
  • 박영미 기자
  • 승인 2024.01.0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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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직전 평가 대비 1등급 상승한 3등급을 받아
부천시의회 전경
부천시의회 전경

부천시의회(의장 최성운)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직전 평가 대비 1등급 상승한 3등급을 받았다.

종합청렴도는 △청렴체감도(지역주민, 직무관련 공직자 등 대상 설문조사), △청렴노력도(기관에서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 △부패실태 평가(부패사건 발생 현황)를 종합해 1~5등급으로 평가한다.

특히, 부천시의회는 ‘청렴노력도’부문에서 기초의회 75곳 중 100점 만점을 받아 1등급을 받았다.

의원 및 사무국 직원 전원이 청렴교육을 이수하고, 부서별 이해충돌방지 사무를 구체적으로 분장해 이해충돌방지법의 원활한 시행 기반을 마련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해 부천시의회는 어려운 재정여건을 고려해 의원 국외연수비를 전액 삭감했으며, 삭감한 예산은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집행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각종 시책 추진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최성운 의장은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 상승 결과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시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는 청렴한 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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