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사중학교는(교장 안상임) 교과지식을 학생들이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을 때 진정한 배움이 일어난다는 주제 아래 SW·AI 융합을 위한 과목별 교사들과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하여 지속적인 협업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1학기에 융합을 하고자 하는 과목과 주제를 정하고 지속적으로 교과교사의 지도아래 주제를 심도 있게 연구하였고, 2학기에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이 숙련되면 정규과목 시간이나 방과 후 교육을 통하여 교과 융합 SW·AI 제작하였다. 소사중학교에서는 주말 및 평일 방과후에 컴퓨터실을 개방하여 학생들의 프로젝트 완성을 적극 지원하였다.

2학기 2달 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예선전을 치르고 11월에 본선진출 팀을 확정하였고, 12월에 기말고사가 끝난 후 본선 진출 학생은 2주 동안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였으며, 전교생이 SW·AI 작품을 보고 공유할 수 있는 발표회도 진행하였다.

소사중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치열하게 연구하고 토론하며, 2023학년도 동안 SW·AI 작품을 개발해 나가게 함으로써 미래의 주역들이 단순 암기에서 탈피하여 진정한 지식의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게끔 만드는 뜻깊은 교육 커리큘럼이었다.”라고 답했다.

       ※ SW·AI 융합 교육 관련 사진

    ※ SW·AI 융합 본선 진출 작품 

박영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