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옥순 부천시의원 대표 발의, ‘부천시 선배시민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최옥순 부천시의원 대표 발의, ‘부천시 선배시민 지원 조례안’ 본회의 통과
  • 박영미 기자
  • 승인 2024.02.0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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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옥순 부천시의원, '선배시민의 경험과 능력 활용해 공동체 발전 선순환 체계 구축'

부천시의회 최옥순 의원[국민의힘, 소사본동(사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선배시민 지원 조례안’이 지난 1월 31일 제273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부천시의회 최옥순 의원<br>
부천시의회 최옥순 의원

이 조례안은 선배시민을 공동체를 위한 활동에 참여하는 65세 이상의 부천시민으로 정의하고, 선배시민이 보유한 경험과 능력을 활용해 공동체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선배시민으로서의 자부심 향상과 함께 발전하는 사회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경기도에 이어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발의된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추진하던 인생이모작 사업을 통해 은퇴자들의 새로운 삶을 지원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그들의 경험을 활용해 공동체를 발전시키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경기도와 같이 별도의 선배시민지민센터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관내 노인복지관과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등 기존 조직을 활용하도록 해 예산 절감과 사업 연계성을 꾀했다.

최옥순 의원은 “부천시가 선배시민의 새로운 시작을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보유한 능력을 바탕으로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선배시민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참여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부천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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