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혁신모임 ‘그린프런티어’ 위촉
농촌진흥청, 혁신모임 ‘그린프런티어’ 위촉
  • 윤희진 기자
  • 승인 2024.02.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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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세대·초급관리자 18명 구성 … 조직문화 혁신 이끌 예정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 업무 효율성 높이는 의견 제시
농촌진흥청 전경 (C)코리아일보
농촌진흥청 전경 (C)코리아일보

농촌진흥청이 올해도 젊은 공직자들 주도로 조직문화 혁신에 나선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청 내 혁신모임 ‘그린프런티어’ 위촉식을 지난  16일 본청에서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린프런티어는 젊은 ‘농업·농촌·청’을 의미하는‘그린(Green)’과 개척정신을 의미하는‘프런티어(Frontier)’를 합성

‘그린프런티어’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수평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조직문화 혁신을 이끄는 모임이다.

올해에는 변화관리에 민감한 20~30대(엠제트(MZ) 세대) 직원 15명과 초급관리자 3명 등 모두 18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정기적으로 모여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조직문화 개선에 필요한 의견이나 대안 제시, 조직 점검(모니터링) 등 조직의 혁신을 앞당기는 개선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혁신적인 기술과 젊은 세대의 창의적인 생각이 조직문화를 한 단계 성숙시키는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그린프런티어 활동으로 얻은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과 개인 모두 미래를 향한 긍정적인 변화를 모색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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