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임목육종을 위한 이미징 분석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육종을 위한 이미징 분석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 윤수진 기자
  • 승인 2024.03.0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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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화 기술로 임목육종 정확도와 효율성 높인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지난 2월 28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연구부에서 임목육종의 효율성 및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빛의 삼원색(RGB) 이미징 기반 식물 표현형 분석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빛의 삼원색(RGB) 이미징 기반 식물 표현형 분석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RGB 이미징은 Red(빨강), Green(녹색), Blue(파랑) 색을 기본으로 디지털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술이다. RGB 카메라를 활용하여 생성된 이미지를 활용하면 식물의 종자, 잎, 과실 등에 대한 특성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다.

기존에 내병충해성이 우수한 나무를 선발하기 위해서는 질병의 증상이 되는 잎의 갈변화 및 피해도를 실험자의 경험과 주관적인 판단을 바탕으로 조사해 왔다. 하지만 RGB 이미징 기술을 적용하게 되면ㅋ 이러한 형질을 객관적이고 신속하게 조사할 수 있어서 육종의 정확도 및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는 학계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RGB 이미징 기술을 활용한 최신 식물 연구 동향, 임목육종을 위한 RGB 이미징 분석 기술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김인식 과장은 “효율적인 임목육종을 위해서는 대상으로 하는 형질을 객관적이고 신속하게 분석하는 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 최신 이미징 분석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임목육종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우선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내병성 개체 육성에 해당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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