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 힘써…민관합동 캠페인 진행
부천시,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 힘써…민관합동 캠페인 진행
  • 박영미 기자
  • 승인 2024.03.1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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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초등학교 일대 등하굣길 안전한 통행로 확보·불법광고물 정비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2일 2024년 개학기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정비와 연계해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합동 광고문화 개선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은 상지초등학교 일대에서 시 도로관리과, 원미구 도시미관과, 옥외광고협회 부천시지부 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지초등학교 일대에서 시 도로관리과, 원미구 도시미관과, 옥외광고협회 부천시지부가 함께 광고문화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상지초등학교 일대에서 시 도로관리과, 원미구 도시미관과, 옥외광고협회 부천시지부가 함께 광고문화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학교 주변 불법 위험 노후간판을 철거하고 안전 점검을 통해 등하굣길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했다.

또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의 통행에 불편을 주는 에어라이트, 배너, 전신주 부착 불법 전단지, 현수막 등 불법 유동광고물 및 노상적치물 70여 개를 정비했다.

시는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 노력에도 불구하고 불법광고물이 근절되지 않고 있어 올해 2월부터 불법유동광고물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도입·운영하고 있으며, 이전 대비 30%의 정비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겸웅 시 도로관리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부천시 올바른 광고문화 개선을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데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시민의 올바른 광고문화 의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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