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청년 마음 돌본다…대인관계 집단상담 운영
부천시, 청년 마음 돌본다…대인관계 집단상담 운영
  • 박영미 기자
  • 승인 2024.03.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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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마음챙김 기반 대인관계 집단상담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부천시(시장 조용익)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신겸)는 부천시 청년(19세~34세)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기반 대인관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챙김 프로그램은 의식의 전환을 통해 생각을 보다 넓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데 중점을 둔다. 자기이해를 확장하고 심리적 안녕감을 증진하는 데 효과가 높다고 주목받는 방법이다. 특히 다른 사람의 관점과 상황을 이해할 수 있어 대인관계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에도 도움이 된다.

청년 대상 마음챙김 기반 프로그램 포스터
청년 대상 마음챙김 기반 프로그램 포스터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1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천시립원미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부천시 관내 19~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오는 4월 7일까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070-4229-2270)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월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프로그램과 개별상담, 치료비 지원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집단 프로그램 및 교육, 그 외 정신건강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032-654-4024)로 문의하거나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bucheonlove.co.kr)를 참조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부천시 청년들의 취업, 학업, 대인관계 등 자신의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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