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어르신 정신건강 증진 힘써…‘어르신마인드케어’사업 시행
부천시, 어르신 정신건강 증진 힘써…‘어르신마인드케어’사업 시행
  • 박영미 기자
  • 승인 2024.03.28 1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르신 정신건강 외래치료비 지원

부천시와 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어르신의 정신건강을 증진 외래치료비 지원 사업 시행

부천시와 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관내 어르신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2024년 ‘어르신마인드케어’ 외래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어르신마인드케어’는 노년층 정신질환에 대한 조기발견 및 조기개입 체계를 마련하고,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질병 부담을 낮춰 정신질환의 만성화를 예방하고 자살률을 줄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어르신마인드케어 사업 포스터
어르신마인드케어 사업 포스터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질병코드 F32~39(우울증 등)로 진단받은 부천시 거주 65세 이상(2024년 기준, 1959년을 포함한 이전 출생자) 노인이다.

2024년 1월 1일부터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외래치료를 받은 경우 본인일부부담금을 1인당 연 36만 원 내에서 지원한다. 치료비는 외래치료 후 신청 서류를 준비해 부천시자살예방센터에 접수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타 기관에서 중복 지원을 받거나 예산 소진 시에는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없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르신마인드케어 외래치료비 지원 사업이 관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나아가 부천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어르신마인드케어’ 외래치료비 지원 사업에 대한 문의사항은 부천시자살예방센터(☎032-654-4024, 내선660)로 전화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