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송내, 심곡본 지역 교육복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학교-지역기관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부천 송내, 심곡본 지역 교육복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학교-지역기관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 박영미 기자
  • 승인 2024.04.11 1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내, 심곡본 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육복지안전망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협력 약속

이주배경, 중도입국 등 통합적 지원이 필요한 사각지대 아동·청소년 발굴, 지원 체계 강화 기대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복)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햇살나눔 소사해피네트워크’기관장회의 및 업무협약식이 지난 4월 9일 소사시민학습원에서 진행되었다.

햇살나눔 소사해피네트워크는 2009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학교와 지역기관이 협력하여 매월 실무자 월례회의, 공동사업, 위기학생 지원을 하고 있는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이다.

이번 협약은 부천시 송내, 심곡본 지역 교육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으며, 부천남초등학교(교장 모영희), 부천남중학교(교장 배용직), 부천공업고등학교(교장 최경연),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문상록), 대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차재경), 부천미래교육센터(센터장 이은경), 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백진현), 송내청소년센터(센터장 조윤령)가 참여하였다.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햇살나눔 소사해피네트워크’기관장회의 및 업무협약식이 지난 4월 9일 소사시민학습원에서 진행했다

최근 이 지역은 인구나 학생 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부천 내에서 외국인가정 학생, 중도입국 학생이 가장 급증하고 있으며, 심리정서적·가정 환경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을 지속하는데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 역시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겪고 있다.

이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송내청소년센터는 기존 사업에 더해 각각 심리정서지원과 이주배경학생 한글 교육을 위한 공유학교 운영을 시작하였고, 대산종합사회복지관은 위기학생 통합사례관리와 함께 이주배경학생 한글교육 및 동아리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에서도 해당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자원 연계를 담당하는 등 지역 내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의 맞춤형 지원에 노력해주고 계신 학교, 지역기관에 감사드리며, 지역의 변화와 맞물려 더욱 협력하는 기회를 잘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