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짝퉁 구매 제품허술 소비자 불만 폭증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짝퉁 구매 제품허술 소비자 불만 폭증
  • 윤수진 기자
  • 승인 2024.04.11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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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게 비지떡
M2 SSD Card타입은 출시도 안된 국내에서도 볼 수 없는 제품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6.000원대에 판매 홍보물을 보고 호기심 반 구매한 결과

데이터를 백업 중간에 외장하드가 스스로 다운(일명 뻑)
출처 구글플레아 캡쳐
출처 구글플레아 캡쳐



최근 소위 핫하다는 알리익스프레스 및 태무 등 중국 쇼핑플렛폼 인기가 식지 않는 가운데 역시 저가는 못믿는다 소위 가짜 제품 허술한 제품을 보내 소비자들을 우롱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한 경험이 있는 제보자에 의하면 얼마전 "16tb 외장드라이브를 구입했다. 이제품은 국내에서는 HDD16tb가 약 30만원대다. 그러나 M2 SSD Card타입은 출시도 안된 국내에서도 볼 수 없는 제품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6.000원대에 판매 홍보물을 보고 호기심 반으로 구매한 결과 데이터를 백업 중간에  외장하드가 스스로 다운(일명 뻑) 되었다. 더나아가 5분도 안되서 제보자 컴퓨터까지 먹통으로 만들어 놓았다. 제보자는 호기심에 외장하드를 뜯어본 결과 카드 한 장 달랑 납땜되어 케이스에 달라붙어 있었다며 실소를금하지 못했다.


실제로 크기도 의심스러워 "저렇게 작은 카드가 16tb를 소화불가능하다 의심하며 테스트해 엉망이 되어버렸다 참고로 국내 삼성 ssd m2 1tb가 중국제품의 두배 크기다.
제보자는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물건의 무게를 그럴듯하게 맞추려고 아연도금한 쇳덩어리를 하나 케이스에 양면으로 달라붙여 놓았다"며
"상상초월  중국×들 대단하다ᆢ저걸 믿고 사는 나도 참 대단(대가리가 단단)하다"며 혀를 내둘렀다.

또 다른 소비자는 휴대폰 급속 충전기를 구매 했는데 전기플러그가 콘센터규격과 맞지 않은 불량제품이 배송돼 환불 반품 절차도 까다롭고 시일도 오래 걸려 돈만 날렸다고 주장했다.
 

'싼게 비짓떡'이란 우리 속담의 의미와 바람직한 통관절차수립으로 다양한 자국민 보호정책 수립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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