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국민연금-서울신학대학교, 지역 특화 노후준비 지원 업무협약
부천시-국민연금-서울신학대학교, 지역 특화 노후준비 지원 업무협약
  • 박영미 기자
  • 승인 2024.04.30 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특성에 맞는 노후준비 지원사업 발굴·운영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 및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영)와 지난 4월 29일 지역 특화 노후준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2026년이면 노인 인구 비율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시민들의 노후준비 지원책 마련이 중요한 실정이다.

노후준비 지원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식 기념촬영(왼쪽부터 황덕영 서울신대총장, 조용익 부천시장, 이여규 국민연금공단복지이사)
노후준비 지원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식 기념촬영(왼쪽부터 황덕영 서울신대총장, 조용익 부천시장, 이여규 국민연금공단복지이사)

이에 부천시는 시민의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 및 서울신학대학교와 지역 특성에 맞는 노후준비 지원사업을 발굴·운영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부천시는 국민연금공단과 긴밀히 협력하여 노후준비 교육 및 상담 등 체계적인 노후준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는 노후준비 사업을 개발·운영해 노후준비에 대한 부천시민의 인식개선을 도울 계획이다.

서울신학대학교는 교직원, 학생 및 지역주민 등을 위한 노후준비 교육, 교육과정 개설 등 노후준비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국민연금공단 중앙노후준비지원센터장 이여규 복지이사는 “이번 협약이 부천시민들의 든든한 노후를 준비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지자체, 대학들과 협력하여 노후준비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덕영 서울신학대학교 총장은 “서울신학대가 사회복지의 관심을 가진 역사가 오랜된 만큼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노후준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인구 고령화로 많은 사람이 노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느끼게 되는데 시민들이 체계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