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민참여예산 시계획형 시범사업 우선순위 .. 청소년총회
인천 주민참여예산 시계획형 시범사업 우선순위 .. 청소년총회
  • 임광안 기자
  • 승인 2019.08.23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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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추진단이 제안하는 14개 사업(940,150천원)에 대하여 1,200명 이상(사전투표 포함) 청소년이 참여하여 우선순위 선정!

- 청소년이 제안하고 청소년이 결정하는 계층별 참여예산의 모범사례!
2019 인천광역시 주민참여예산 시계획형 시범사업 청소년분야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청소년총회(c)코리아일보
2019 인천광역시 주민참여예산 시계획형 시범사업 청소년분야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청소년총회(c)코리아일보

 

2019 인천광역시 주민참여예산 시계획형 시범사업 청소년분야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청소년총회가 오는 25일 14시 선학중학교 강당에서 개최된다.

청소년총회는 200명 이상의 청소년이 참여하여 ‘주민참여예산 시계획형 청소년추진단’과 인천시가 공동으로 제안하는 14개 사업(940,150천원)에 대한 우선순위 투표를 진행한다. 청소년총회는 인천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중인 14세~19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추진단과 인천시가 공동으로 제안하는 사업은 청소년들이 원하는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적성교육을 지원하는 “미래적성분석”(238,150천원), 청소년인권실태조사 및 인권종합계획수립(130,000천원), 청소년들에게 인천의 역사를 안내하는 “인천 역사동화책 제작 및 배포”(102,400천원)등이다. 또한 “학교밖 청소년 <건강밥상> 급식비 지원”(78,750천원), “학교밖 청소년 당사자 토론회 개최”(14,250천원) 등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한 사업 제안도 눈길을 끈다.

​주민참여예산 시계획형 청소년분야 우선순위는 사전 투표와 청소년총회 참가자 투표를 합산하여 선정한다. 우선순위 투표는 인천시에 거주하거나 인천시 관내 학교에 재학중인 14세~19세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추진단은 8월21일부터 24일 4일 동안 인천시 관내 중고등학교와 청소년시설․기관에 “찾아가는 투표소”를 설치하여 1,000명 이상의 청소년의 참여를 이끌었다. 청소년총회는 200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주민참여예산지원센터 김경언 센터장은 “청소년추진단이 인천시와 협치 과정를 통해 14개 사업은 공동으로 제안했을 뿐 아니라 1,200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우선순위 투표를 진행한다. 주민참여예산 시계획형 청소년분야 활동은 전국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계층별 참여예산의 모범사례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인천시는 2019년 주민참여예산을 300억으로 확대하고 주민참여예산 계획형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주민참여예산 계획형 시범사업은 시계획형(40억), 동계획형(20억)으로 구별되며 시계획형 시범사업은 청소년, 청년, 여성, 서해평화 분야가 운영중이다.

주민참여예산 시계획형 시범사업은 분야별 추진단과 인천시가 3~4단계 숙의과정과 3단계 협치과정을 통해 분야별 10억 이내의 사업을 발굴한다. 청년 분야 우선순위선정을 위한 청년총회는 9월 1일(토) 14시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총회는 9월 5일(금)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서해평화분야 우선순위 투표는 9월 4일부터 9월 10일까지 온라인(모바일) 방식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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