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연대 주한미군 방위비분담금 인상 반대
인천지역연대 주한미군 방위비분담금 인상 반대
  • 임광안 기자
  • 승인 2019.10.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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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비 인상압력 규탄과 혈세강탈 막아내고 재정주권 지켜내야
부평미군기지
부평미군기지

오는 23일 오후2시 인천지역연대는 주한미군 방위분담금 인상 반대 인천지역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24일에 2020년 방위비 분담금을 결정하는 11차 협정 협상이 서울에서 열렸고 미국이 10차 협정에 대비하여 6배에 이르는 6조원을 요구하고 있다고 이들은 전했다.

기존의 방위비 분담금 항목에 없던 전략자산 전개비용과 주한미군 인건비 등을 요구하며 인상을 압박하고 있다고 인천지역연대는 주장했다. 또한, 인천 부평미군기지 환경오염을 정화하는데 들어가는 800억 원은 고스란히 국민의 세금으로, 오염을 유발한 원인자가 정화비용조차 부담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이들은 거듭 주장했다.

이에 인천지역연대와 부평미군기지맹독성폐기물주한미군처리촉구대책위원회는 방위비 분담금 인상 반대와 부평미군기지 정화비용을 한국에 떠넘기는 미국에 대해 혈세강탈을 막아내고 재정주권을 지켜야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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