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재 의원, ‘인천국제공항-영종-청라-루원시티 경유,GTX-D 도입 '촉구'
이학재 의원, ‘인천국제공항-영종-청라-루원시티 경유,GTX-D 도입 '촉구'
  • 윤수진 기자
  • 승인 2019.12.1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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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D 노선은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최적의 노선으로 검토해야

인천국제공항 접근성 향상, 경제자유구역인 청라국제도시, 영종국제도시, 루원시티 활성화. 서울, 경기를 잇는 GTX-D 노선 계획 촉구
이학재 국회의원(인천서구)
이학재 국회의원(인천서구) (c)코리아일보

 

이학재 의원(자유한국당, 인천 서구갑)은 지난 3일 서구 발전을 위한 광역교통체계 개편 토론회 개최에 이어 1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영종과 청라 그리고 루원시티를 거쳐 서울과 경기로 이어지는 GTX-D 도입을 요청하는 협조 공문을 청와대, 국무총리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인천광역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그리고 인천국제공항공사로 발송했다.

이 의원의 지난 3일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서구 발전을 위한 광역교통체계 개편 토론회’를 개최한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정부가 국가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특별히 개발하고 투자하는 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를 위해 광역교통망 확충이 시급하고, 수년 내 연간 이용객 1억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천국제공항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 공항으로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급행철도 도입이 꼭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뿐만 아니라 인천국제공항과 서울 여의도 그리고 인천 내륙의 중심축에 자리한 루원시티의 개발을 위해서도 광역교통망 도입이 필수적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학재 의원은 “전문가 토론회를 통해 수도권을 동서로 잇는 GTX-D는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것이 국가 발전을 위해 최선이라는 의견이 도출됐다. 그리고 인천공항과 서울을 잇는 구간에는 경제자유구역인 영종과 청라가 있고, 인천의 새로운 중심인 루원시티가 있어 인천의 발전을 위해서도 GTX-D 노선은 공항에서 출발해 이들 지역을 경유하도록 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장 합당하다.”며 인천국제공항과 영종, 청라 그리고 루원시티를 잇는 GTX-D 도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의원은 “인천공항행 GTX-D 노선을 관철시키기 위해 청와대, 국무총리실, 국토교통부와 인천시뿐만 아니라 경제자유구역을 담당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그리고 인천국제공항을 관리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에도 공문으로 협조 요청을 했고, 담당자들로부터 적극적인 업무 협조를 다짐받았다.”고 밝혔다.

이의원은 “앞으로 GTX-D 노선 계획이 확정될 때까지 정부와 지자체를 비롯한 모든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나갈 것이며,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인천공항과 영종, 청라, 루원시티를 거쳐 서울과 경기로 이어지는 GTX-D 노선 계획이 수립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피력해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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