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인천시당 비상구, 청년 알바노동자 피해 상담 진행 성과올려
정의당 인천시당 비상구, 청년 알바노동자 피해 상담 진행 성과올려
  • 박영미 기자
  • 승인 2019.12.19 1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동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비상구’가 되고자 노력

정의당인천시당 비상구(비정규노동상담창구)는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겨울방학 청년(청소년) 알바노동자 피해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당은 2018년 12월부터 청년들의 노동상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비상구 노동상담을 시작했으며, 노동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비상구’가 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당시 현수막을 보고 하루 1-3건의 상담이 접수되었고, 청년만이 아닌 다양한 계층 및 직종의 노동상담이 접수되었다. 특히 겨울방학이 끝나는 2월 말에서 3월 초에 청년들의 상담이 많았고, 최저임금 및 주휴수당, 근로계약서 작성 문의와 관련한 상담이 많았다고 이들은 설명했다.

상담은 전화상담(032-422-0139)과 함께 카카오채널 ‘인천비상구’를 통한 온라인 상담도 시작한다. 상담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오후 6시이며, 상담내용에 따라 대면상담과 노무사 및 변호사를 통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의당 비상구는 2016년부터 국회의원 이정미 의원(환경노동위원회 소속)과 노동법률 전문가 공인노무사들이 함께 시작했으며, 파리바게뜨 불법파견, 이랜드 체불임금, 게임업계 장시간 노동 등의 문제를 밝혀냈다. 2017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노동상담을 진행하고 있고, 올해로 3주년을 맞아 내일(12월 20일) 국회에서 3주년 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