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 아동학대 신고 활성화 켐페인
인천지방경찰청, 아동학대 신고 활성화 켐페인
  • 임광안 기자
  • 승인 2018.11.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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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25) 맞아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 캠페인 실시했다
아동학대 예방 합동캠페인 실시 장면

인천지방경찰청은, 아동학대 예방 주간(11. 19∼11. 25)을 ‘아동학대 신고활성화’ 집중 홍보기간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지방경찰청에서는 그동안, 학대예방경찰관 운영을 통해 모든 아동학대 신고사건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지역별로 유관기관과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아동학대 문제에 공동 대응해 왔다.

다만, 아동학대 보호․지원체계가 점점 더 공고해 지고는 있으나, 여전히 드러나지 않은 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번에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하게 되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이번 집중 홍보기간 중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11월 19일은 부평성모병원, 21일에는 인하대병원에서 인천·남부·북부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합동 캠페인에서 인천지방경찰청은 아동학대 의심 징후 및 신고방법 등이 담긴 리플릿과 함께 홍보실에서 아이를 향한 사랑의 온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한 무릎 담요인 ‘안아 담요’ 등 다양한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포하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인천지방경찰청은 앞으로 아동학대 신고사건에 대해서, 매뉴얼 및 사건대응 절차에 따라 엄정한 수사와 세심한 피해자 보호를 원칙으로 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 관리를 통해 피해 회복과 재발 방지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인천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학대 범죄에 지속적으로 적극 대응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체감안전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면서, 아동학대가 의심될 경우 시민들의 적극적인‘112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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