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후보, 부천오정 노후공업지역 재생 ,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 가치상승 공약 '눈길'
김만수 후보, 부천오정 노후공업지역 재생 ,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 가치상승 공약 '눈길'
  • 윤수진 기자
  • 승인 2020.02.05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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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업지역 재생 및 현대화 · 복합화

- 대장신도시, 관내 기업체 입주대책 지원

- 부천몰드밸리 지원시설 보강
김만수 후보, 부천오정 노후공업지역 재생 및 현대화,지역경제 활성화, 도시 가치상승 5호 공약 발표(C)코리아일보
김만수 후보, 부천오정 노후공업지역 재생 및 현대화,지역경제 활성화, 도시 가치상승 5호 공약 발표(C)코리아일보

 

더불어민주당 김만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부천 오정의 노후 된 공업지역을 새롭게 재생하고 현대화·복합화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내용은 ▲공업지역의 고도화 및 복합화(-녹지, 공원, 주차장이 있는 쾌적한 공간조성과 불허용도 허용 등 규제 완화 및 순환개발) ▲관내 기업체, 대장 신도시 입주대책 지원(-대장 신도시 50만㎡, 일자리단지 기업지원 허브로 조성 -관내 기업체 우선 입주 가능한 지원책 모색) ▲부천몰드밸리 지원시설 보강(-부천몰드밸리 내 한국금형센터 증축, 글로벌 금형 설계 지원프로그램 허브 구축) 등이다.

우선 ‘공업지역의 고도화 및 복합화’는 노후 된 공업지역을 새롭게 재생하고 현대화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부천 오정은 수도권 정비법상 과밀억제권역에 포함되어 공업지역을 1평도 늘릴 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고도화’를 통해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좁은 산업 영토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도심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복합화’를 통해 공단 내에서도 주거, 소비가 가능하도록 복합단지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둘째로 ‘관내 기업체, 대장 신도시 입주대책 지원’은 대장신도시가 주거 위주 택지조성사업이나, 첨단기업부터 일반기업까지 입주할 수 있도록 입주 제한 장벽을 완화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관내 기업체의 우선 입주지원책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가 택지와 함께 첨단산업단지 조성 의지를 밝힌 만큼 비(非) 공해부터 첨단업종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입주대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끝으로 오정산업단지의 부천몰드밸리에 지원시설을 보강하겠다는 전략도 제시했다. 특히 금형산업과 함께 제조업 경쟁력확보가 시급한 실정임을 반영하여 부천몰드밸리 내에 한국금형센터를 증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금형 설계 지원프로그램 허브를 구축하겠고 밝혔다.

 김만수 후보는 “무엇보다 산업 영토 확장의 효율성을 제고 하고, 고도화·복합화가 첨단산업의 육성 등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고 도시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노후공업지역 현대화’ 공약은 공업지역 비율이 높은 부천 오정의 현황을 반영한 것으로, 지난 4개의 공약 ▲대장동 쓰레기 소각장·하수처리장 지하화 추진 ▲대장신도시 상업지역 면적규제 ▲사통팔달 지하철 ▲주차장 17개소 2,370면 조성지원에 이은 5호 공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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