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의원, 극지연구소 찾아 극지환경 실용화센터 건립 상황 점검
이정미 의원, 극지연구소 찾아 극지환경 실용화센터 건립 상황 점검
  • 박영미 기자
  • 승인 2020.02.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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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글로벌 해양관광도시 기능 증대시킬 ‘극지해양체험관’ 추진 밝혀
이정미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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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정미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 26일,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극지연구소를 방문하여 윤호일 극지연구소장과 함께 ‘극지환경 재현 실용화센터 건립’ 등 극지연구소 발전 방향에 대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정미 의원은 “지난해 국회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극지연구소와 여러 차례 논의를 통해 ‘극지환경 재현 실용화 센터’ 건립 예산 40억원과 노후시설 보수사업 10억원을 확보했다”며 예결위 활동을 전하였고, 이어 부산시의 극지연구소 이전 유치를 위한 활동에 대해 언급하며, 극지연구소의 지방이전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한 대안과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올 10월 착공하여 22년 초 완공예정인 ‘극지환경 재현 실용화 센터’와 관련하여 예산 확보와 이후 건립 과정 진행에 있어 필요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히며, 앞으로 극지연구소와 연계한 ‘극지해양체험관’을 추진하여 극지 연구사업과 함께, 시민들과 전 세계인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문제점과 극지 체험이라는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여 글로벌 해양관광도시의 기능을 더욱 증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극지연구소의 극지환경 재현 실용화센터 건립과 극지해양체험관 추진은 인천공항과 인천크루즈 터미널로 연결되는 송도국제도시의 특별한 경쟁력을 제공해 줄 것이며, 이로써 극지연구소의 지방이전 논란을 종식시키고 우리 인천이 극지연구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전 지구적 실천과 교육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정미 의원은 송도국제도시의 경력단절 여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기후변화 관련 극지해설사(극지 홍보대사) 양성으로 교육청과 함께 인천시내 중·고등학교 과학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진행했다.

끝으로 “극지연구소는 인천과 송도국제도시에 반드시 필요한 공공기관”이라면서, “특히나 인천은 세계와 연결되는 관문이고 송도국제도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GCF(녹색기후기금)를 포함해 각종 세계기구가 함께 모여있는 글로벌 친환경도시”라며, 세계인이 바라보는 대한민국의 역할과 극지연구소의 역할이 가장 빛나는 곳 바로 “송도국제도시에서 극지연구소가 향후 안정적으로 소임을 수행할 수 있도록 20대 국회 환경대상 국회의원의 소임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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