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재 후보, 선거운동 대신 방역소독 활동
이음재 후보, 선거운동 대신 방역소독 활동
  • 윤수진 기자
  • 승인 2020.02.2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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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부천 원미 갑 이음재 예비후보, 거리 곳곳 방역소독 봉사

이 후보, “저의 작은 봉사가 조금이라도 주민들의 감염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작”

이 후보, “마스크 품귀현상과 더불어, 정부의 미흡한 대응이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더 심화…하루빨리 국민들이 조금이라도 감염 확산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마스크 등 방역물품 지원해야 할 것”
부천 원미갑 이음재 예비후보(c)코리아일보
부천 원미갑 이음재 예비후보(c)코리아일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이음재 미래통합당 부천 원미 갑(심곡 1~3동·원미 1~2동, 소사·역곡 1~2동, 춘의·도당동)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운동 대신 방역 작업에 몰두하며 지역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4‧15총선에서 경기 부천시 원미 갑 선거구 공천이 확정된 이음재 후보는 지난 27일부터 경기도 부천시 원미동 거리 및 시장을 돌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방역작업을 지원했다.

 

이 후보는 “계속되는 코로나 감염 확산으로 지역 주민과의 대면접촉을 하는 대신, 방역에 중점을 두고 선거운동에 임하고 있다”며, “저의 작은 봉사가 조금이라도 주민들의 감염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음재 후보, 빙역소독봉사 (C)코리아일보
이음재 후보, 빙역소독봉사 (C)코리아일보

 

이어 이 후보는 “국내 마스크 품귀현상과 더불어, 정부의 미흡한 대응이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더 심화시키고 있다”며, “정부는 하루빨리 국민들이 조금이라도 감염 확산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마스크를 비롯한 기본적인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데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후보는 앞서 지난 1월부터, 자신의 공약을 홍보하는 피켓 대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수칙의 내용을 담은 홍보피켓을 들고 이색 선거운동을 펼쳐 주목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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